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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은 1.5배 공식? 내리막은 그냥 빼기? 1.2배? 1.3배? 어떨 때는 맞고 어떨 때는 맞지 않는 퍼팅공식.
퍼팅 공식은 간단히 계산할 때는 편하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경사도, 감속 계수, 볼스피드, 컵수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설령 정확한 계산법을 알아도 매번 암산으로 복잡한 계산을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스크린골프 퍼팅 계산기'는 골프존 투비전NX의 환경에서 수집한 1,000개 이상의 퍼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물리 엔진을 역추적하여 만들어진 계산기입니다. 다양한 퍼팅 조건에서 정확한 퍼팅 거리와 퍼팅 각도를 계산해드립니다.
퍼팅할 때 컵수는 또 얼마나 봐야 할까요? 캐디가 알려주는 컵수는 딱 맞는 거리를 쳤을 때 홀인할 수 있는 컵수입니다. 더 길게 치는 경우 컵수를 얼마나 봐야 하는지는 알기가 어렵습니다.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는 더 치고자 하는 거리에 따라 봐야하는 최적의 컵수를 알려드립니다.
퍼팅 거리 계산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99.8% 정확합니다. 10m 이내인 경우는 99.9% 정확합니다. 실전 퍼팅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며 복잡한 경사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오차 없이 정확한 거리를 알려드립니다.
퍼팅 각도 계산은 홀인 기준으로 90% 이상 정확합니다.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는 캐디가 알려 준 컵수를 바탕으로 주어진 조건에서 홀인 확률이 가장 높은 퍼팅 각도를 계산합니다. 캐디가 읽어주는 컵수 오차와 경사의 복잡도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선의 퍼팅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와 함께 즐거운 스크린골프를 즐기세요.
골프존 투비전NX의 그린스피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값은 선택한 그린스피드에서 대략 2.3m/s 정도의 스피드로 볼을 굴렸을 때 그린에서 볼이 굴러가는 거리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글이나 방송에서 그린스피드의 기준 단위를 m/s 단위로 많이 소개하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골프존 공식 채널에서도 그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도 그린'스피드'이니까 속도로 표기해야 한다는 오해가 있는 모양입니다.
일반적으로 골프장 그린의 빠르기는 '스팀프미터'라는 도구를 이용해 측정합니다. 특정한 경사로를 이용해 공을 굴려 공이 가는 거리를 측정하는 방식입니다. 공이 가는 거리를 측정하니 측정한 값의 단위는 m가 됩니다.
다음은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로 계산한 거리별 볼스피드입니다. 물리학적으로 퍼팅 거리는 볼스피드 제곱에 비례합니다. 하지만 투비전NX의 경우는 볼스피드 구간에 따라 보정해줘야 하는 값이 있으므로 아래 표를 참고하시고 보다 정확한 볼스피드는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를 이용해 계산하세요.
실제 투비전NX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볼스피드는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입니다. 때문에 위의 값을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까지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에 내가 친 볼스피드가 3.5m/s로 나왔다면 내가 실제 친 볼스피드는 3.45m/s 이상 3.55 미만인 셈입니다. 따라서 3.5m/s로 일정하게 퍼팅해도 실제 볼이 갈 수 있는 거리는 약 0.4m 정도의 오차가 생깁니다.
스트린골프 오르막 퍼팅에서 거리를 계산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식이 1.5배 공식입니다. 홀 높이에 10을 곱하고 다시 1.5를 곱해 홀까지 거리에 더하는 방식입니다.
1.5배 공식은 얼마나 정확할까요? 다음은 5m 거리의 오르막 퍼팅에서 1.5배 공식으로 계산한 값과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로 계산한 실제 값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공식으로 계산한 값이 실제 값보다 약간 더 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공식으로 계산한대로 치면 실제보다 약간 더 길게 퍼팅을 하는 셈이라 크게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경사가 가파를수록 오차가 더 커지는 것을 감안해야 합니다.
내리막의 경우는 1.5배 공식대로 치면 퍼팅 거리가 짧다는 것을 많이 느끼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1.5배보다 덜 빼는 방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 1.5배를 뺀 경우보다 얼마나 짧을까요?
다음은 5m 거리의 내리막 퍼팅에서 1.5배 공식으로 계산한 값과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로 계산한 실제 값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오르막의 경우와는 달리 내리막인 경우는 1.5배 공식으로 계산한 값이 조금 짧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경사가 완만할 때는 큰 오차가 없지만 경사가 가파를수록 오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퍼팅은 실제보다 길게 하는 것은 괜찮지만 짧은 것은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내리막인 경우는 차라리 높이를 그냥 빼거나 1.2~1.3배만 빼서(암산에 자신이 있으시다면...) 길게 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거리를 계산하고 싶으시다면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를 사용하시면 되겠죠.
거리 계산에 오차를 만드는 요인이 하나가 더 있는데 바로 공이 휘는 정도입니다. 라이가 심할수록 공은 홀까지 직선 거리보다 더 긴 거리를 가야합니다.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거리보다 조금 더 길게 쳐야 합니다. 라이까지 고려해서 거리를 직접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는 라이까지 고려한 퍼팅 거리를 계산하므로 계산기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스크린골프에서 캐디는 컵의 크기나 클럽의 길이를 이용해 퍼팅할 때 조준해야 하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캐디가 알려주는 이 정보는 얼마나 정확할까요?
캐디는 '반 컵'부터 '네 컵'까지는 반 컵 단위로 조준점을 알려주고 '네 컵'부터 '한 클럽'까지는 한 컵 단위로 조준점을 알려줍니다('한 클럽'은 '여섯 컵'과 같은 길이입니다). 만약 캐디가 알려준 조준점이 '한 클럽' 이내이고 우리가 '완벽'하게 정확한 방향과 홀에 딱 떨어지는 '완벽'한 거리로 퍼팅한다면 볼은 100% 홀에 들어갑니다. 물론 완벽한 각도와 완벽한 거리를 퍼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이론적으로는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캐디가 알려준 조준점이 '한 클럽'이 넘어가는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 클럽' 이상부터 캐디는 반 클럽 단위로 조준점을 알려주는데 반 클럽은 50cm 정도입니다. 캐디가 알려주는 조준점의 오차 범위가 50cm라는 의미인데 이는 홀의 크기보다 훨씬 큰 크기입니다.
때문에 캐디가 알려주는 조준점은 대략적인 위치이고 우리가 완벽하게 안내대로 퍼팅한다고 해도 볼은 100% 홀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완벽한 각도와 거리를 퍼팅했을 때 산술적인 홀인 확률은 67% 정도입니다. 그래서 캐디가 '한 클럽' 이상을 알려준 경우는 홀인을 노리기보다 홀에 붙이려고 퍼팅하는 것이 좋습니다.
캐디가 알려준 컵수는 홀에 딱 떨어지는 거리를 쳤을 때의 조준점이므로 캐디의 안내보다 덜 보고 더 길게 치는 것이 홀인 확률이 높습니다.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에서는 홀을 얼마나 지나가게 칠 것인지를 설정하실 수 있고 그 정도에 따라 봐야 하는 컵수와 퍼팅 각도를 안내해드립니다.
하지만 '스크린골프 퍼팅계산기'는 캐디가 알려준 컵수를 토대로 퍼팅 각도를 계산하기 때문에 캐디가 불러준 컵수가 '한 클럽'이 넘어가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오차가 발생합니다. 이를 감안하셔서 라이가 심한 경우는 덜 과감하게 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